김나영 ⓒ송희진 기자 |
김나영은 세 아이 엄마?
방송인 김나영이 르완다와 아이티의 아이들을 돕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김나영은 최근 MBC에브리원 '러브, 에스코트'녹화에서 두 아이의 '제2의 엄마'로 살고 있는 사연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러브, 에스코트'에서 매주 일주일 동안 입양아를 돌보며 국내입양 및 위탁모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러브, 에스코트'에서 생후 2개월가량 된 아기 김아름과 지내고 있는 김나영은 "지금 일주일 동안 키우고 있는 아름이 외에 두 명의 아이가 더 있다"고 밝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나영이 키우고 있다는 아이들은 르완다와 아이티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던 아이들로 김나영은 지난 2007년부터 이들의 '제2의 엄마'로 살아왔다고 한다.
한 제작 관계자는 "김나영을 다시 보게 됐다"며 "촬영 전 사전미팅 자리에서 '입양아를 키우게 된다'는 말에 그 자리에서 눈물을 쏟은 김나영의 모습을 잊지 못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