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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 특별기획 '열혈장사꾼'(극본 홍승현 유병우, 연출 지병현)의 채정안이 박해진과 함께 제주도 촬영 현장에서 섹시한 카리스마를 마음껏 드러냈다.
이 드라마에서 자동차 딜러 재희로 분한 채정안은 제주도의 이국적인 풍경 속에 환상적인 바디 라인과 레드, 퍼플, 블랙 등의 강렬한 원색 패션으로 눈길을 모았다.
화려한 패션과 당당하고 섹시한 캐릭터로 기대를 더하고 있는 채정안은 최근 공개된 극중 헬스 클럽 신에서 필라테스로 다져진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를 드러내 화제가 됐다.
3일 소속사에 따르면 드라마가 시작되면 눈매를 강조하는 스모키 메이크업과 몸매가 드러나는 화려한 패션, 감정이 절제된 내면 연기로 마치 팔색조처럼 다양한 채정안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채정안은 이번 드라마에서 순수하고 여린 재희의 과거부터 냉정한 비즈니스 업계의 유명 자동차 딜러가 된 현재를 자유롭게 오가며 다양한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렬하고 절제된 연기로 그동안의 여성스러운 모습과 전혀 다른 카리스마를 거침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천추태후' 후속으로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열혈장사꾼'은 '쩐의 전쟁', '대물' 등으로 유명한 박인권 화백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자동차 영업사원인 하류(박해진 분)가 진정한 사랑과 성공을 쟁취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밝고 유쾌하게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