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봉진 기자 |
현빈이 연인 송혜교에 대해 "얘기가 잘 통한다"고 털어놨다.
현빈은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송혜교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유독 키스신이 많았던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송혜교와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그는 "(드라마 출연 당시에는) 특별한 감정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때 정말 키스신을 많이 찍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현빈은 지난달 25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국립홀에서 5천여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겸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현빈은 드라마 '눈의 여왕' 일본 프로모션 이후 2년만에 일본팬들과 생일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