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대성의 요청에 SBS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출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패떴'에서는 차태현과 장혁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차태현이 대성의 병문안을 갔다가, 대성이 부탁해서 '패떴'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차태현은 얄미운 행동으로 '차희빈'이란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차태현은 오미자를 따는 시간에 모자 안에 교묘하게 돌덩이를 숨겨놨고, 목소리를 크게 지르는 게임에서 130 데시벨이 넘는 괴성을 질러 1위를 차지했다.
또 외줄에 매달려 200미터 거리를 가는 공중줄타기에서는 "내가 이걸 왜 해야하냐" 며 특유의 너스레를 떤 뒤 성공적으로 날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성은 교통사고의 아픔을 딛고 지난 9월 21일부터 1박 2일간 제주도 모처에서 진행된 '패떴' 녹화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