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MBC '여성 아이돌그룹 서바이벌- 달콤한 걸'> |
'구사인볼트' 구하라가 학창시절 육상부 활동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5인조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 측은 6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구)하라에게 물어 봤더니,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걸쳐 2년여 간 학교에서 육상부 활동을 했다고 하더라"라며 "이 때 달리기의 기초를 제대로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구하라는 2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 특집 프로그램 '여성 아이돌그룹 서바이벌- 달콤한 걸'에 카라 동료 멤버 및 다른 걸그룹 멤버 등 약 30명과 함께 출연, 최종 결승 종목이었던 42.195m 단거리 달리기에서 안정된 주법과 함께 폭발적인 스피드를 뽐냈다.
이날 방송 직후부터 구하라에게는 '구사인 볼트'란 별칭이 생겼다. 폭발적인 스피드가 100m 남자 세계 기록 보유자인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를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였다. 또한 그녀가 수준급 달리기 실력을 갖게 된 배경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졌다.
구하라는 올 설에도 MBC 특집 프로그램 '스타 격투기쇼-내 주먹이 운다'에 출연해 수준급 운동 실력을 이미 뽐냈다. 당시 방송 직후에도 많은 네티즌들은 그녀의 운동감각에 감탄하며, '바다 하라'란 별명을 선사했다. '바다 하라'는 화끈한 경기로 유명한 격투기 스타 바다 하리에서 따 온 것이다.
구하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