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상상플러스'에 새로 투입된 MC 김신영(왼쪽)과 황현희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KBS 2TV '상상플러스'가 가을 개편을 맞아 새로운 코너를 선보인다.
7일 KBS에 따르면 '상상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새 코너 '앗! 나의 진심?'과 '일석이조 앞마당퀴즈'를 진행한다.
KBS 측은 "'앗! 나의 진심?'은 스피디하게 이어지는 질문들에 대해 예, 아니오로만 대답한 뒤 질문이 끝나고 나서야 부연설명을 할 수 있는 방식"이라며 "질문 받는 게스트 뿐 아니라 나머지 게스트 또한 그 주인공에 대한 대답을 예, 아니오로 동시에 대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KBS 측은 "'일석이조 앞마당 퀴즈'는 매주 전국 각 지역의 한 마을 어르신들 4쌍을 상상마당으로 직접 초대해 연예인들과 짝을 이뤄 퀴즈를 푸는 방식"이라며 "MC 네 명과 초대 손님들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신세대 말을 가르쳐드린 후 네 팀으로 나뉘어 퀴즈 대항전을 벌인다"고 밝혔다.
'상상플러스'의 한 제작진은 "'상상플러스'가 SBS의 '강심장'과 경쟁하게 된 만큼 강한 코너들을 만들기 위해 1개월 가까이 고심한 끝에 마련한 코너들"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상상플러스'는 이번 가을 개편을 통해 MC 박재정과 이지애 아나운서 대신 새로운 MC 황현희와 김신영을 투입하며 변신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