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송희진 기자 |
아이돌 출신 연기자 성유리가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단독 토크쇼에 출연했다.
성유리는 7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녹화에 참여했다.
성유리는 지난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한 후 SBS '야심만만' 을 비롯해 각종 토크쇼에 출연했으나 단독으로 출연한 적은 처음이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성유리는 그동안 이효리나 옥주현 등 입담 있는 멤버들에 가려 말을 못했던 한을 풀었다.
성유리는 이 날 원조 아이돌 스타 출신으로 작품을 할 때마다 겪어 온 연기력 논란과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장혁과 함께 주연을 맡은 성유리의 영화 데뷔작 '토끼와 리저드'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