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박신혜, 남장연기위해 2년 기른 머리 '싹둑'

문완식 기자 / 입력 : 2009.10.08 08:04
  • 글자크기조절
image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생애 첫 남장연기에 도전한 박신혜가 극중 배역을 위해 2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아낌없이 잘라내 화제다.

8일 '미남이시네요'관계자에 따르면 극중 쌍둥이 고미남과 고미녀 역을 함께 맡게 된 박신혜는 7일 방송된 1회에서 오빠 고미남을 위해 남자로서 '에이엔젤'(A.N.JELL)의 참여를 결정하는 장면을 위해 가발이 아닌 실제 머리카락을 싹둑 잘랐다.


관계자는 "2년 넘게 길러 어깨에 닿을 정도로 긴 머리카락이었지만 전혀 아쉬워하지 않는 담담한 모습에 스태프들이 오히려 놀랐다"고 박신혜의 연기열정을 높이 샀다.

박신혜의 이러한 모습에 시청자들도 "기대 이상이다, 연기를 정말 잘한다", "너무 귀여워서 남자보다는 미소년 같은 느낌도 있지만 TV를 보는 내내 웃었다"고 호평했다.

한편 '미남이시네요'는 8일 방송에서 '에이엔젤'에 합류한 고미남의 합숙소 예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