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15일 1년5개월만에 솔로앨범 발표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10.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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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태양이 1년5개월 만에 솔로 음반을 발표한다.

8일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양은 오는 15일 신곡 '웨어 유 엣(Where u at)'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


'웨어 유 엣'은 지난해 태양의 '나만 바라봐'와 '기도'를 시작으로 '롤리팝'과 2NE1의 '파이어'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테디(Teddy)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서 다시 한 번 태양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오는 15일에 공개되는 '웨어 유 엣' 뮤직비디오에서 태양이 선보이는 새로운 안무와 춤 스타일에 대한 주변의 소문이 벌써부터 자자한 상태다. YG는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외국의 유명 댄서들조차 "태양은 지금까지 자신들이 본 그 어떤 전문 댄서들보다 뛰어난 친구다. 노래하는 가수가 이 정도의 춤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일"이라며 연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YG엔터테이먼트측은 "오는 15일 발표되는 '웨어 유 엣'은 추후 발표될 태양 정규 앨범의 서막을 알리는 곡으로서 특별한 홍보활동이나 방송출연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남자 솔로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태양이 '웨어 유 엣'을 시작으로 1년5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의 활동까지, 과연 이번에는 어떤 스타일과 어떤 음악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해 줄 것인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태양은 지난해 '나만 바라봐'와 '기도' 등이 담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HOT) 으로 평단과 대중 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태양은 인기 아이돌 그룹의 리드 싱어 라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음악성과 대중성을 함께 인정받는 뮤지션 이미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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