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만호, 16살 어린 아들과 방송 첫 출연

김명은 기자 / 입력 : 2009.10.09 07:3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개그맨 정만호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에 출연해 17살 아들을 최초 공개했다.

9일 SBS에 따르면 정만호와 아들 정일남군은 최근 '붕어빵'의 녹화에 참여했다.


녹회에서 정만호와 아들 일남군이 등장하자 출연자들은 "정말 아빠와 아들 사이 맞느냐", "'붕어빵' 말고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가야 할 일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남군은 "아직 아빠가 유부남인 걸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아빠가 가끔 밖에서 총각행세를 하는 것 같다. 오늘 확실하게 밝혀야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에 정만호는 방송일을 시작하며 유부남인 것을 밝히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하며 그동안의 속내를 밝혔다.


정만호 부자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10일 오후 5시 1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만호는 지난 6일 기흉 수술을 받아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에 10일 진행되는 '붕어빵' 녹화는 부득이하게 불참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