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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트 백찬 ⓒ사진=빅히트 |
3인조 혼성그룹 에이트의 백찬이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의 최종 결승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에이트 소속사 빅히트 측은 9일 "백찬이 프로듀서 방시혁과 함께 '슈퍼스타K' 최종 결승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며 "이 곡은 '슈퍼스타K'가 시작된 시점부터 결승을 위해 작업해온 곡"이라고 밝혔다.
백찬은 작사와 보컬 어레인지, 보컬 디렉팅 과정 등에 참여하며 두 후보자의 최종 무대 준비를 적극 지원했다.
빅히트에 따르면 '슈퍼스타K' 최종 결승곡은 지난 2일 최후의 도전자 2인이 확정된 순간부터 본격적으로 구체화돼 방시혁과 백찬을 비롯, '슈퍼스타K'의 전 음악팀이 추석 연휴 내내 최종 작업에 매진할 정도로 신경을 쏟은 곡이다.
빅히트 측은 "서인국과 조문근이 극단적으로 개성이 다른 음악 색깔과 보컬을 가지고 있어 두 후보자 모두에게 어울리는 곡을 만들기가 쉽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추석 연휴도 반납한 열정적이고 고집스러운 작업 끝에 대중이 듣기에도 좋고 공연하기에도 좋은 곡이 탄생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방시혁은 빅히트를 통해 "백찬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MBC '쇼바이벌'을 통해 인기가수로 발돋움했기 때문에 '슈퍼스타K' 정신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가사를 써 낼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덕분에 노래하는 사람의 마음이 잘 살아 있는 곡이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는 이날 오후 방송을 마지막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