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신예 남자 아이돌그룹 엠불랙(MBLAQ)이 1만 팬 앞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비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하고 비가 직접 프로듀서로 나선 엠블랙은 9일 오후 8시 15분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비의 서울 단독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엠블랙 멤버들은 무대 등장과 함께 현장에 모인 비의 1만 팬들에 자신들의 데뷔곡 '오해'를 격정적인 춤과 함께 선보였다. 이어 팬들에 자신들을 소개한 뒤 "비 선배님의 공연에 이렇게 서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우리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엠블랙은 간단한 인사말 후 또 다른 곡인 '굿 러브'도 힘 있는 춤과 함께 공개했다.
엠블랙은 이달 중순 데뷔 음반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