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무도'·'스타킹' 제치고 土예능 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09.10.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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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세바퀴'(세상을 바꾸는 퀴즈)가 '무한도전'과 '스타킹'을 제치고 토요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한 '세바퀴'는 18.2%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4일에 이어 2주 연속 토요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이날 MBC '무한도전'과 SBS '스타킹'은 나란히 14.3%의 시청률로 '세바퀴'의 뒤를 이었다.

'세바퀴'는 이날 방송에서 가수 박정아가 출연, 연인 리쌍과의 첫 만남에서 첫 키스까지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세바퀴'는 지난달 5일부터 심야 시간대로 방송 시간대 변경 뒤 10% 후반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토요예능의 새 강자로 부상 중이어서 앞으로 토요예능프로그램 판도에 지각 변동을 부를 전망이다.


한편 KBS 2TV '천하무적토요일'은 12.1%, '스타골든벨'은 8.9%,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8.6%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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