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의 김진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3인조 보컬 그룹 SG워너비의 김진호가 13일 무릎 수술을 받는다.
김진호 측은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십자 인대가 파열된 김진호는 오늘(13일) 서울 모 병원에서 무릎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호는 1개월 전 일본 콘서트를 위한 퍼포먼스 연습 중 무릎 부상을 입었다. 당시에는 단순 타박상으로 생각, 최근까지도 깁스만 한 채 목발을 짚고 스케줄을 소화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통증은 심해졌다.
이에 김진호는 최근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했고, 전방십자인대파열 판정을 받은 뒤 13일 수술을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김진호는 이번 부상과 수술로 인해 약 2개월 간 무대에 서기 힘들 전망이다. 이로 인해 SG워너비도 당분간 그룹 활동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김진호 측은 "오늘 수술을 받은 뒤 휴식을 취하면 김진호의 건강은 한층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