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람, 김연지, 수미(왼쪽부터) |
멤버 1명을 교체한 여성 3인조 그룹 씨야가 이달 말부터 활동 재개에 본격 돌입한다.
씨야는 기존 멤버 남규리의 탈퇴와 맞물려 지난 8월 수미를 새 멤버로 영입, 김연지 이보람 수미 체제로 거듭났다. 새로워진 씨야는 오는 28일 신보를 발매하며, 29일부터 는 방송 활동에도 나선다. 이달 말을 기점으로 팬들에 새 체제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된 셈이다.
14일 씨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씨야의 새 음반은 미니앨범 형식이 될 것"이라며 "미니앨범 발표 직후인 29일 Mnet 'M! 카운트다운'에 출연하는 것으로, 새 음반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가 교체된 만큼 새로운 매력을 팬들에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코어콘텐츠미어 측에 따르면 새 멤버 수미는 170cm의 늘씬한 체격과 귀여운 외모에 노래 및 춤 실력까지 겸비했다. 초등학교 6학년이던 지난 2001년, 당시 박진영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에 지원, 예선을 통과한 경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