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민종이 한일 팬들과 함께 템플 라이프를 체험한다.
김민종은 오는 24일 충남 공주 마곡사에서 '김민종과 함께 하는 33관음성지 템플스테이 in 마곡사' 행사를 열고 한일 양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불교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및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지방유치 확대 및 불교문화홍보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불교 33관음성지 프로모션의 일환이기도 하다.
독실한 불교 신자인 김민종은 이날 팬과 함께 사찰 예절 배우기, 탑돌이, 108 염주 만들기 및 불화그리기 등 다채로운 템플라이프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한편 미니 라이브 콘서트를 선사하게 된다.
관광공사 측은 "지방관광활성화 차원에서 공주의 마곡사를 행사지로 선정하여 기존에 각각 진행되던 한류팬미팅, 전통 불교체험, 지방관광을 하나로 묶은 종합판"이라고 설명했다.
관광공사 권병전 일본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훌륭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관광부문과 접목하여 해외에 소개하고 불교33관음성지와 사찰 체험, 그리고 충남지역을 더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