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신화의 전진이 오는 22일 군 입대 영장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진 측은 "입대 영장을 받은 것은 맞지만, 생각보다 건강이 좋지 않아 연기 신청을 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전진 측은 15일 "언제나 그랬듯 전진은 지금도 병역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허리 등에 고질적인 진통이 있었고, 최근 촬영 중 부상도 당해 일단 건강 체크 차원에서 이달 초 입대일 연기 신청을 해 놓았다"며 "지금도 병역 의무를 다하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며, 병무청이 내린 결론을 당연히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1980년생인 전진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했으며, 연기자와 솔로 가수로도 활약해 왔다. 지난해 6월 방송된 '돈가방을 들고 튀어라' 특집 이후 게스트로 '무한도전'에 출연하다 정식 멤버로 합류, 현재 군복무중인 하하의 빈자리를 채우며 '무한도전' '제 7의 멤버'로 활동했다.
전진은 새 음반 발매를 앞두고 발가락에 부상을 당하고, 지난 7월 말에는 과로로 쓰러져 '무한도전' 녹화에 불참하는 등 그간 건강상의 문제로 수차례 곤란을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