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석- 배도환-엄용수, 이혼후 심경 고백

최보란 인턴기자 / 입력 : 2009.10.16 15:20
  • 글자크기조절
image


탤런트 양금석과 배도환, 개그맨 엄용수가 나란히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이들은 16일 방송된 SBS ‘배기완·최영아·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동반 출연해 이혼과 재혼에 대한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0년째 싱글로 지내고 있는 양금석은 “자연스럽게 새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나이는 상관 없고 지적인 사람이 좋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소개한 뒤 “좋은 사람 생겨 같이 있고 싶고 헤어지기 싫고, 자연스럽게 같이 있다 보면 그게 결혼이 되는 것 아닌가 한다”고 재혼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양금석의 집을 찾은 배도환과 엄용수도 재혼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배도환은 결혼 40일만에 이혼한 사연을 전하면서 ”이혼한 지 7년이 됐다. 이혼은 생각도 못했던 일이라 가슴이 너무 아팠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 놨다. 또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재혼하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옆에서 배도환의 이야기를 들은 엄용수는 “나는 ‘재재혼’을 하고 싶다”고 맞장구 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의 이혼을 겪은 그는 현재 7년째 싱글로 지내고 있다.

엄용수는 지난 8월 KBS 2TV '코미디쇼 희희낙락'의 코너 '조정위원회'에 출연해 "두 번 이혼했지만 결혼은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말할 필요없이 결혼을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픈 기억 잊고 앞으로 좋은 사람 만나면 좋겠다" "더 행복한 가정 꾸리고 좋은 방송 생활 기대하겠다"며 응원의 말을 전하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