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외톨이'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래퍼 아웃사이더가 성대결절로 2집 활동을 중단했다.
19일 아웃사이더 소속사 스나이퍼사운드는 "최근 2집 활동과 신태권의 미니앨범 '해피엔딩' 피처링 지원사격을 위해 방송활동을 했던 아웃사이더가 성대 결절 판정으로 더 이상 활동은 불가하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웃사이더는 지난 6월 활동 시작과 함께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목에 무리가 왔다.
스나이퍼사운드 측은 "지난 9월부터 목 건강에 문제가 있어 활동이 어려웠지만 본인의 방송활동 의지가 완고해서 진행되어왔다. 하지만 목 상태가 너무 심각해져 방송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웃사이더는 " 몸관리를 책임지지 못한 모습에 책임은 내게 있다. 몸관리를 제대로 해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