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임성균 기자 |
고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 씨가 여전히 찢어지도록 가슴이 아프다는 말로 심경을 밝혔다.
김영균 씨는 19일 고 장진영의 49재 직후 기자와 만난자리에서 "예전보다 안색이 좋아진 것 같다"는 말에 "여러분들이 모인 자리에서 인상 찌푸리고 있을 수는 없지 않나. 그래서 일부러 표정을 밝게 하려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여전히 마음이 많이 아픈가"라는 물음에 "왜 안 아프겠나"라며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프다. 여전히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고 장진영의 49재가 경기도 광주시 분당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남편 등 가족과 동료·팬 등 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