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공백' 아이비 "여러분 만날 생각에 마음이 쿵쾅"

신희은 기자 / 입력 : 2009.10.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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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비 공식 홈페이지 '아이비너스'.


19일 가수 아이비(27·본명 박은혜)가 3년의 공백을 깨고 컴백을 앞둔 떨림을 밝혔다.

아이비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아이비너스'에 화장기 없이 밝게 미소 지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려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그는 홈페이지 글을 통해 "연습 중 잠깐의 시간, 곧 만나게 될 여러분을 생각하며 오늘도 마음이 쿵쾅거려 봅니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아이비는 또 "마음을 다해 용기를 내겠다"며 "꾸미지 않는 열정으로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비는 20일 3집 앨범 수록 발라드곡 '눈물아 안녕', '보란듯이'의 음원을 멜론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먼저 선보인다. 두 곡은 각각 유명작곡가 박근태, 안영민의 손을 거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측은 "아이비표 발라드로 긴 공백 기간 동안 한층 더 성숙하고 애절해진 감성과 감미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비의 본격적인 컴백은 29일로 확정됐다. 아이비는 컴백에 앞서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며 이 무대는 케이블 음악전문채널 엠넷을 통해 방송된다. 아이비는 현재 3집 앨범 전 수록곡의 녹음과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다.

한편 아이비는 '유혹의 소나타', '큐피도' 등 댄스곡을 히트시키며 '드러내지 않는 섹시함'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전 남자친구 폭행 건, 새 남자친구와의 열애설, 스폰서 언급 등 여러 구설수에 휘말리며 가요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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