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가을 개편과 함께 정규 편성되는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연출 전진학)가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을 상대로 맞아 스릴만점의 게임을 펼쳤다.
19일 제작진에 따르면 '출발드림팀 시즌2'의 첫 녹화가 이색적인 오프닝을 시작으로 서울 관악구와 양천구 등지에서 지난 13일 진행됐다.
MC 이창명의 진행 하에 조성모, 데니안, 민호(샤이니)가 자리를 지켰으며 올드 드림팀의 새 멤버는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다리 부상으로 코치역할을 했던 이상인 그리고 영 드림팀의 새 멤버는 데뷔 때부터 '출발 드림팀' 출연을 고대했던 국민대 체육학과 출신의 몸짱 배우 이완과 슈퍼주니어의 댄싱머신 은혁이 합류했다.
첫 녹화에서는 드림팀 멤버들 간의 사전 대결인 '드림 체력장'이 펼쳐졌다. 허들 100m 경기와 조성모의 최고기록 2m50cm에 도전해보는 뜀틀 높이뛰기에서는 두 경기 모두 체육학과 출신의 배우 이완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허들 100M 경기에서는 13. 22초의 빠른 기록으로 1등을 차지해 놀라운 스피드를 자랑했으며 뜀틀 높이뛰기에서는 단숨에 220M를 넘는 쉽지 않는 기록을 세워 조성모의 왕좌를 넘보기도 했다.
이어 멤버들은 비탈을 타고 올라가 태권브이 가슴에 달린 V마크를 떼어 제한시간 내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와야 하는 메인게임 '달려라 태권브이'에서 격파왕 대회와 각종 세계대회 수상자 출신의 정예멤버로 선발된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담'과 맞대결을 펼쳤다.
'출발드림팀 시즌2' 제작진은 당분간 영 드림팀 멤버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 매회 새로운 인물들로 투입한 뒤 정예 멤버들을 최종 발탁한다는 계획이다.
'출발드림팀 시즌2' 정규 첫 방송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