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빈ⓒ이명근 기자 |
아역 배우 박지빈이 전국체전 개막식에서 뮤지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박지빈은 20일 오후 5시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 90회 전국체육대전 개막식에서 뮤지컬 연기를 펼친다.
박지빈은 '그린시티를 꿈꾸며'라는 뮤지컬 공연에서 주인공 '한꿈이' 역할로 무대에 오른다. 박지빈은 이 뮤지컬 무대를 위해 그 동안 주제음악과 퍼포먼스를 연습하는 가하면 서울과 대전을 오가며 사흘간 리허설에 참여하는 등 열의를 다해 공연준비에 참여했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빈 이외에도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합창단과 무대를 꾸미는 등 이번 개막식은 전국체전 사상 최대의 규모와 수준 높은 무대가 될 것이라는 전문이다.
박지빈은 최근 MBC'선덕여왕'에서 비담(김남길 분)의 아역으로 등장, 미실에게 버려진 비담이 스승 문노와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며 섬뜩한 눈빛 연기를 펼쳐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