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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과 고수가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 매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백야행'의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해 감기에 걸린 듯 코를 만지고 있다.
영화 '백야행'은 일본의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소설을 각색한 영화로 살인 용의자의 딸과 피의자의 아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로 오는 11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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