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빅 <사진제공=(주)슈퍼내추럴> |
미국 출신의 세계적 록밴드 미스터빅(Mr. Big) 이 9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폴 길버트(기타), 빌리 시언(베이스), 팻 토페이(드럼), 에릭 마틴(보컬)의 4인조 밴드 미스터빅은 21일 오후 5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현재 미스터빅은 데뷔 20주년 및 재결성 기념 월드 투어 중이며, 이번 투어의 대미를 한국에서 장식하기 위해 방한했다. 미스터빅이 그룹의 이름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은 9년 만에 처음이다.
미스터빅은 24, 25일 이틀 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24일 공연에는 윤도현이 리더로 있는 밴드 YB도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미스터빅은 22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내한 기념 기자회견도 연다.
1989년 데뷔한 미스터빅은 '투 비 위드 유(to be with you)', '대디, 브라더, 러버, 리틀 보이' 등을 히트시키며 국내 팬들의 사랑도 받아왔다. 2002년 그룹 해체를 공식 선언했지만, 올 2월 전격 재결성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