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와 조형기가 MBC '찾아라! 맛있는 TV'의 새 MC로 발탁됐다.
22일 MBC에 따르면 이들은 '찾아라! 맛있는 TV'의 진행자였던 최은경의 후임으로 나선다. 이들과 함께 '찾아라! 맛있는 TV'의 기존 MC인 오상진 아나운서와 김한석이 공동 MC를 맡는다.
송은이는 "현재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모두 여자분 들하고 진행하는데, 오랜만에 여자들 틈에서 벗어나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항상 ‘맛있는 TV'를 보고 메뉴를 결정했을 정도로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었다. 음식 이상의 기분 좋은 일주일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가을 개편을 맞아 '찾아라! 맛있는 TV'가 세 코너를 새롭게 선보인다. '음식대백과, 味(미)식 탐정'은 기존에 알고 있던 이야기보다는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맛에 대한 비밀을 풀어간다. 첫 회에는 '한국의 힘, 탕'이 선정, 100년 전통의 설렁탕집 주방장이 전하는 탕 맛의 비결을 알아본다.
'맛있는 수다. 오~이 맛!'에서는 1년 52주 매주 마다 제철 먹을거리, 놀 거리, 볼거리를 찾아 떠나는 좌충우돌 미식기행이 펼쳐진다. 또 주말 점심에 시청자들이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알려주는 '오늘의 메뉴' 코너가 진행된다. 개편은 24일 방송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