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왼쪽)과 이한위 ⓒ사진=임성균 기자, 송희진 기자 |
김민정 이한위가 MBC '히어로'의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이들은 23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 홀에서 열린 '히어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김민정은 지난해 MBC '2009 외인구단' 출연 당시 어깨 부상을 입은 후 최근 재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다.
김민정은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히어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는 무리라 판단해 불참한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이준기는 이 자리에서 "김민정은 연기 욕심이 많기로 유명한데 안타깝게도 최근 부상 때문에 촬영에 임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한위 측은 "원래 제작발표회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었다"고 밝혔다.
한편 '히어로'는 가진 것 없지만 뜨거운 정의감 하나로 똘똘 뭉친 열혈 청춘들이 부패한 상류층과 맞붙으며 보여줄 '작은 영웅들의 반란'으로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1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