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가수 아이비가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야구장에서 대중들과 먼저 만났다.
아이비는 23일 오후 서울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 나서 애국가를 불렀다.
검은 정장을 입고 등장한 아이비는 오랜만의 무대가 설레는 듯 수줍게 미소 지으면서도 변치 않은 가창력을 과시하며 청아한 목소리로 애국가를 선보여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아이비가 대중 앞에서 노래를 선보인 것은 2007년 이후 약 2년여만의 일이다.
한편 아이비는 오는 29일 3집을 발매한다. 음반 발매에 앞서 27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먼저 대중에게 컴백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