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커플 타블로와 강혜정이 마침내 정식 부부가 된다.
힙합 3인조 그룹 타블로와 강혜정은 26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번 결혼식은 가족 및 지인들이 하객들으로 참석할 예정이며, 언론 등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에픽하이의 동료 멤버 미쓰라 진이 맡고, 축가는 리쌍이 부른다.
타블로 강혜정 커플은 결혼식 다음날인 27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서울 용산에 차린다.
타블로와 강혜정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타블로는 지난 9월 초 소속사를 통해 강혜정과의 결혼 사실 및 강혜정이 임신 중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