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성균 기자 |
갈비뼈 골절상을 입었던 배우 김성수가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의 팔도원정기 마지막 일정인 강원도 지역 경기에 참석한다.
지난 12일 충북도청이 주회한 경기를 마치고 촬영 중 부상을 당해 다음날 경기에 뛰지 못했던 김성수는 26일 오후 3시 강원도 춘천 의암야구장에서 열리는 사회인 야구단 '춘천 챌린저'와의 경기에 참여한다.
이날 김성수 소속사 관계자는 "김성수가 부상에서 회복돼 이날 있을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연출자인 최재형 PD 또한 "김성수가 오전에 타격 연습을 했다. 몸 상태가 괜찮은 것으로 판단돼 아마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오는 11월 말 열리는 전국 사회인 야구 대회를 앞두고 실력 향상을 위해 전국을 돌며 '팔도원정기'를 펼치고 있다.
김성수는 지난달 대구 지역 사회인 야구단 '버팔로'와의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한 가수 이하늘과 마리오를 대신해 전라도 지역 원정경기부터 '천하무적 야구단'에 긴급 투입됐다.
'천하무적 야구단'과 강원도 지역 사회인 야구단인 '춘천 챌린저'와의 경기를 보기 위해 이날 수백명의 춘천 시민들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춘천 의암야구장에 모여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