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트로트계의 샛별' 홍진영(24)이 멈춤 없는 질주 중이다.
26일 현재 음악 포털 사이트 벅스에 따르면 홍진영은 자신의 솔로 데뷔곡인 세미 트로트 '사랑의 배터리'로 최근(10월 15일~21일) 주간 장르별 차트 중 트로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홍진영은 벅스의 트로트 주간 차트에서 16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는 올 들어 트로트 주간 차트 최장 연속 1위 기록이다.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발표 직후인 지난 7월 초부터 벅스 트로트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홍진영 측은 "홍진영의 솔로 데뷔곡에 너무나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홍진영은 앞으로 더 좋은 트로트 곡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뵐 것"이고 밝혔다.
활달하기로 유명한 홍진영은 연극배우 생활을 하다, 지난 2007년에는 4인조 여성그룹 '스완'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 '연개소문'과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등의 작품에 출연, 연기자로도 나섰다. 지난해에는 KBS 2TV '사이다'의 '안나의 실수' 코너를 통해 코믹 연기도 선보였다. 그러다 지난 6월 말 '사랑의 배터리'를 발표, 솔로 트로트 가수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