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본명 정지후)가 출연한 영화 '닌자 어쌔신'이 전세계 영화팬들이 선정한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올랐다.
28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미국의 영화 전문 사이트 커밍순넷에서 진행중인 '11월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닌자 어쌔신'이 기대작 1위에 올랐다.
총 16편의 개봉작들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닌자 어쌔신'은 9,745명의 투표자 중 28.4%의 지지를 얻어 '2012', '뉴문' 등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닌자 어쌔신'에 이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2012', '트와일라잇'의 속편인 판타지 블록버스터 '뉴문', 조지 클루니, 이완 맥그리거, 케빈 스페이시 주연의 블랙코미디 '염소를 노려보는 사람들', 짐 캐리 주연의 판타지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 캐롤'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닌자 어쌔신'은 세계적인 감독 워쇼스키 형제와 명 제작자 조엘 실버가 10년을 준비한 야심작으로 한국의 비가 주연을 맡아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오는 11월 26일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