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장동건 등 '따사모' 회원, 청소년 방송 출연"

김명은 기자 / 입력 : 2009.10.31 09:0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이명근 기자


배우 박철이 연예인 봉사모임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원 자격으로 청소년을 위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박철은 30일 오후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된 2TV 지식·정보 버라이어티 '스펀지2.0' 녹화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청소년을 위한 전문 채널인 한국청소년방송(YBS)에서 '선물'이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YBS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건강한 방송'을 표방하며 개국, 오는 12월 첫 방송을 목표로 활발한 준비 활동에 들어갔다.

박철은 "청소년들이 직접 스태프로 활동하며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어우러지는 방송이 될 것"이라며 "여기에 따사모 회원들이 동참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배우 정준호씨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나는 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선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미 몇 차례 촬영을 진행했다"며 "첫 회에서는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를 소개하는 내용이 그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장동건씨가 내레이터로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있다"며 "'따사모' 회원들이 출연료 없이 무보수로 이번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