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섹션TV 연예통신' 500회 특집, 10.3% 기록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9.10.3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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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을 맞은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500회 특집이 10.3%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은 이날 10.3%를 기록,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영된 KBS 2TV 'VJ 특공대'의 11.0%는 넘어서지 못했다.


1999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섹션TV 연예통신'은 이날 500회 특집에서 '키워드로 보는 연예계 10년사 10대 뉴스'라는 제목 아래 지난 10년간의 연예 뉴스를 키워드로 정리했다.

스타의 죽음, 스타들의 세기의 결혼식, 스타의 충격고백, 캐릭터 전성시대, 품절남녀, 생얼, 한국영화 1000만 관객 시대, 스포츠 스타 신드롬, 스타의 충격 파문, 국민드라마 신드롬 등이 10대 키워드로 꼽혔다.

그중에서도 1위로 스타의 죽음이 첫번째 키워드로 뽑혔다. 장국영, 이은주, 유니, 정다빈, 안재환, 마이클 잭슨, 장진영 등 안타까움 속에 떠나간 스타들을 짧게 돌이켰다. 그중에서도 지난해 숨진 고 최진실은 가장 큰 슬픔을 안겼던 스타로 뽑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동건, 배용준, 송혜교 등 톱스타들의 신인시절 풋풋했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박명수, 이요원, 김민선, 채정안 등 '섹션TV 연예통신'의 리포터로 활동했던 스타들의 당시 모습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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