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 윤형빈이 선배 개그맨 이경규 때문에 여자친구이자 동료 개그맨인 정경미와 사이가 헤어질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윤형빈은 11월1일 방송되는 SBS '퀴즈! 육감대결'에서 한 출연자에게 "왜 '개그콘서트'에서 늘 외치던 '국민요정 정경미 포에버'를 안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듣고 있던 MC 이경규가 "내가 외치지 못하게 했다"고 답했다.
이에 윤형빈은 "맞다"고 수긍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경규는 "사람이 세상을 살다보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윤형빈은 이경규 때문에 정경미의 오해를 사 헤어질 뻔한 사연 등을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