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최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던 가수 케이윌이 "괜찮다는 말을 5000번은 한 것 같다"며 건강해진 모습을 과시했다.
케이윌은 2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 뒤에 사람들이 '괜찮냐'는 말로 인사를 대신하더라"며 "'괜찮다'는 말을 5000번 정도는 한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케이윌은 "앞으로도 '괜찮다'는 말을 5000번 더 해야 할 것 같다"며 눙친 뒤 "걱정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케이윌은 지난달 14일 병원으로부터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7일 뒤인 21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케이윌은 "확진 판정을 받을 당시 이미 거의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었다"며 "판정 이후에는 주위 사람들을 위해 격리되어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케이윌은 "아플 때 오는 연락들이 부담스러워 일 관계를 제외하고는 받지 않았었다"며 "이 때문에 '뜨고 나니 변했다'는 문자들이 와 그들에게는 다시 일일이 전화해 아니라고 해명도 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케이윌은 오는 5일 정규 2집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내달 25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첫 단독 공연도 개최한다.
한편 케이윌은 오는 5일 2집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