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조성모, 끝내 콘서트 잠정연기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11.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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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홍봉진 기자 honggga@


가수 조성모가 발목 부상으로 끝내 전국투어 콘서트를 잠정 연기한다.

3일 조성모 측 관계자는 "오는 7일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개최할 예정이던 '조성모 전국투어 콘서트2009 Passion Show '가 조성모의 부상으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조성모는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공릉동 육군사관학교에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촬영 중 왼쪽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S대 병원 응급실에서 수술을 받고 조만간 2차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조성모가 '공연은 팬들과의 약속이다. 오래 기다려준 팬들 앞에 꼭 서고 싶다'는 의욕을 보여, 예정대로 공연을 강행하려 하였으나 현재 2차 수술 전까지 염증 치료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공연을 잠정 연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 애착이 컸던 만큼 예매자들의 환불 조치 또한 불편 없이 이루어지길 예정이다. 공연기획사는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에게 공연 잠정 연기에 대한 사과와 환불 조치를 조속히 취할 예정이다.


조성모는 완쾌 후 다시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번 공연 예매자에 대해서는 특별한 혜택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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