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 임성균 기자 |
차승원은 3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시크릿'(감독 윤재구, 제작 JK필름&그린피쉬 픽쳐스) 제작보고회에서"'광복절 특사'이후 7년 만에 송윤아씨와 함께 찍었다"며 "이 작품이 처음 들어갔을 때만해도 두 분이 결혼하는 줄 몰라, 소식을 듣고 놀랐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와 배우들의 화합이 중요한데, 송윤아씨는 그것을 즐기는 사람이다"며 "7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연기에 임한다"고 전했다.
또 차승원은 "전작 '시티홀' 작업을 하게 된 것도 송윤아씨의 덕이 컸다"며 "자기 일이 아니더라도 맺어주기 위해서 고군분투한다. 개인주의 성향이 거의 없다"고 극찬했다.
이에 송윤아는 "치승원과는 오랜 세월 동안 알고 지냈다. 10년이 지났는데도 변한 게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다"며 "겉과 속이 같은 분이다. 마음 속 의리가 강한 분이다"고 답했다.
영화 '시크릿'은 끔찍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한 형사가 사건 은폐에 목숨을 거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12월 3일 개봉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