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에 따르면 고소영은 평소 남자 옷이나 물건을 살 때도 "장동건 정도 사이즈면 좋겠다"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그러면 측근들이 장동건이 고소영과 친한 사이니 그렇겠거니 으레 생각했다고.
이 측근은 "그럴 때마다 주변 사람들이 '애인이 장동건이면 참 좋겠다'고 말해 고소영을 웃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1972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1999년 개봉한 멜로영화 '연풍연가'를 통해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둘은 친구처럼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작품을 선택할 때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 사이였다고 측근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