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Nineteen' '천국의 우편배달부'(오른쪽) >사진출처=영화포스터> |
그룹 빅뱅과 동방신기의 스크린 맞대결이 11일로 앞당겨졌다.
영화 '19-Nineteen'과 '천국의 우편배달부'의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영화의 개봉일을 수험생 예비 소집일이자 빼빼로데이인 11일로 하루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11일은 수능을 앞두고 많은 중고등학교가 수업을 단축하거나 휴교를 예정하고 있어 10대 팬들의 개봉 문의가 쇄도해 개봉일정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19-Nineteen'은 한 소녀의 죽음을 둘러싸고 그녀 주변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탑, 승리, 허이재가 주연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탑은 소녀가 죽던 마지막 날 함께 있었던 대학생 정훈을, 승리는 그녀를 몰래 촬영한 소심한 재수생 민서를 연기했다.
또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죽은 이들을 잊지 못한 사람들이 천구으로 보내는 편지를 배달해주는 남자의 이야기로 영웅재중, 한효주가 주연해 화제를 모았다. 영웅재중이 우편배달부 재준으로 열연했다. 가요계의 빅스타들의 스크린 맞대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