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출동! SOS24'의 진행자 김일중 아나운서 <사진=SBS> |
SBS 교양프로그램 '긴급출동! SOS24'(이하 SOS24)가 예능프로그램들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OS24'는 13.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12.7%를 나타낸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를 1.0%포인트 차로 제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빚보증을 잘못서 생활이 어려워진 아버지가 어린 3남매를 방문을 잠근 채 집에 방치하는 모습 등이 방송됐다.
'놀러와'와 'SOS24'는 '야심만만' 종영과 함께 'SOS24'가 방송시간을 화요일에서 월요일로 옮기면서 월요일 심야시간 시청률 1위를 놓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지난 10월 19일 방송은 'SOS24'가, 26일과 11월 2일에는 '놀러와'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경쟁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는 9.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