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촬영 후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건강 상태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7일 강원도 영월에서 '1박2일'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고열 증세를 보여 최근 병원에서 신종플루 확진 검사를 받은 뒤 10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지난 7일 녹화에 참여했던 '1박2일'의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다른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승기가 녹화 현장에서는 몸에 이상이 있는 것 같지 않아 보였다"며 "다른 멤버들 역시 평소와 다를 바 없이 녹화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MC몽의 소속사 관계자도 "MC몽은 현재 아무 이상이 없다"며 "지금은 스케줄이 많이 병원을 찾기는 힘들 것 같다. 변화를 봐가며 이상이 있으면 병원을 찾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수근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수근은 전혀 몸에 이상이 없는 상태다. 아직은 병원을 찾을 검사를 받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