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니, 드라마서 '심장이없어' 가창력 과시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9.11.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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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쥬니가 KBS 2TV '아이리스'(극본 김현준·조규원·김재은·연출 김규태·양윤호)에서 가창력을 과시해 화제다.

쥬니는 지난 11일 방송된 이 드라마에서 혼성그룹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불렀고 방송이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는 등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2일 제작진에 따르면 쥬니는 이 장면 촬영에만 1시간 이상을 소요했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최근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지만, 1시간동안의 마라톤 촬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흔들림 없는 열창으로 곡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설명이다.

여성 록밴드 보컬 출신인 쥬니는 이번 장면 이외에도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바로 쥬니가 부른 새로운 곡이 '아이리스'의 OST에 삽입될 예정이기 때문.

바쁜 촬영일정에도 쥬니는 최근 OST의 녹음을 마친 상태. 보컬출신의 출중한 실력으로 녹음도 단시간에 마쳤다.


아직 제목이 미정인 이 곡은 조만간 아이리스의 주요 장면에서 깜짝 공개 될 예정이며, 조만간 UCC로 제작돼 음원 공개와 함께 인터넷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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