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최근 하이트맥주의 맥스 광고모델로 나서 최근 이승기, 김선아와 함께 촬영을 마쳤다.
13일 관계자에 따르면 길은 능청스런 악당 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기와 김선아 커플은 이번 광고에서 이른바 '까딱댄스'를 유행시킨 맥스의 '색맛남녀'편 광고에 이어 '맛있는 맥주 맥스'는 눈을 가려도 그 맛을 알 수 있다는 내용으로 가수 길과 함께 위트와 유머가 살아있는 코믹 연기를 펼쳤다.
당대 최고의 모델들만 섭외하는 맥주광고로 광고계에 첫 발을 내딛은 길은 새벽부터 진행된 맥스 촬영장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담당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연기자 뺨치는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폭소를 선사함은 물론, 첫 광고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메인 모델인 이승기 김선아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한 촬영 중간중간 따라 놓은 맥주로 갈증을 해소하는 바람에 촬영 막바지에는 얼굴이 약간 붉어져 어딘가 어설픈 악당 연기를 더욱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박종선 상무는 "이승기와 김선아 커플은 맥스(Max)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으며 급격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게 해준 숨은 공신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을 모델로 기용함으로 맥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전달 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광고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준 길의 등장으로 더욱 신선한 재미와 웃음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승기, 김선아와 길이 함께 하는 '맛있는 맥주 맥스(Max)' TV광고는 오는 14일부터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