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지붕 뚫고 하이킥'은 16.8%의 전국 일일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세경과 신애의 아빠 신달호(정석용 분)의 감동적인 상봉이 방영됐다. 달호는 세경 자매를 찾기 위해 약속했던 남산에 오고 우연히 세경이 남긴 번호를 우여곡절 끝에 찾아 통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해리의 얄궂은 장난에 세경 자매와의 연락은 쉽지 않고, 뒤늦게 달호의 음성메시지를 들은 세경이 신애와 함께 남산에 올랐다. 결국 빚 때문에 떨어져 살던 세경 자매와 달호는 극적으로 상봉하며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