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사진=임성균 기자 |
2PM은 14일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무대에서 많은 분들을 뵙게 되어 무척 설레고 반가웠다"며 "준비한 만큼 100%다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며 준비했던 200%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PM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잎서 2PM은 1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6인조 2PM의 첫 지상파 무대를 가졌다. 2PM은 이날 무대에서 새 음반 타이틀곡 '하트비트(Heartbeat)'를 선보이며 멤버들의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한국 비하 논란 글과 관련해 리더 재범이 탈퇴, 6명으로 활동을 재개했지만 이날 '짐승아이돌'의 진면목을 드러내며 방청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은 2PM이 무대에 오르는 동안 큰 소리로 멤버들의 이름과 그룹의 이름을 외치며 응원을 해 주었으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해 현장의 열기는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