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죠, 韓 국제대학생평화영화제 심사위원

김겨울 기자 / 입력 : 2009.11.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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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제대학생평화영화제>


일본 영화배우 오다기리 죠가 11월말 방한한다.


국제대학생평화영화제(ICPFF 2009) 사무국은 15일 "오다기리 죠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영화제기간 동안 강원도 춘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직접 단편영화를 연출하기도 했던 오다기리 죠는 젊은 대학생 감독들의 재기 넘치는 단편영화들을 심사할 예정이다. 본선에는 총 74편의 작품이 진출했으며 29일 폐막식 때 대상을 비롯해 우수상, 심사위원 특별상, 관객상 등 7개 부문의 수상작들이 발표된다.

오다기리 죠는 지난 2000년 TV드라마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주인공 고다이 유스케 역을 맡아 인기를 끌며 진지한 역할부터 만화 원작 캐릭터 역할까지 소화해왔다. 국내에서도 '메종 드 히미코', '유레루',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 등의 작품이 소개되며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김기덕 감독의 '비몽'에서 이나영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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