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영화'국가대표'의 최재환이 데뷔 7년 만에 주연을 꿰찼다.
최재환의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최재환이 영화 '풍선(가제, 제작 맑음 영화사)'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영화 '풍선'은 안철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청춘 멜로 영화로 최재환은 쾌활하고 착한 성격의 회사원 남준호 역을 맡았다.
데뷔 7년 만에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최재환은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장르다. 평범하고 친근한 20대의 사회인으로 지금까지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영화 '국가대표'의 흥행으로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른 최재환은 최근까지 부산 국제 영화제에 참석하는 등 영화 홍보에 전념해왔으며, 이번 영화 '풍선'으로 차기작을 확정 짓고 이달 말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풍선'은 저예산 상업영화로 청춘남녀들의 사랑을 그리는 코믹 멜로물. 이 밖에도 이영훈, 오연서, 박인영 등의 풋풋한 청춘 스타들이 캐스팅되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영화 ‘풍선’은 이달 25일에 크랭크인해 내년 초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