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씨야의 김연지 수미 이보람 ⓒ이명근 기자 qwe123@ |
"빈자리 채울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언니들이 큰 힘 돼요.(미소)"
그룹 탈퇴를 선언한 남규리를 대신해 여성 3인조 그룹 씨야의 새 멤버로 합류한 수미가 불안할 때도 많지만 언니들이 큰 힘이 된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최근 본지와 만난 씨야는 새 음반 타이틀곡 '그 놈 목소리'로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한 활동 중이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수미는 이보람, 김연지의 조언과 따뜻한 애정 속에서 무대 적응력을 키워가고 있었다. 기존에 무대 경험이 많은 두 멤버에 비하면 수미는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다.
수미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빈자리를 잘 채울 수 있을까 걱정될 때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보람언니와 연지언니의 든든한 응원이 있어 큰 힘을 얻는다"며 "실수가 있을 때마다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다. 무엇보다 친언니처럼 날 감싸줘서 너무 좋다"고 미소 지었다.
이에 이보람은 "함께 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진짜 동생 같다. 함께 활동하게 된 만큼 열심히 서로 격려하며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