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자우림의 구태훈과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김영애가 KBS 2TV 특별기획 '추노'에 출연한다.
17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영애는 극중 여사당 설화(김하은 분)를 괴롭히는 여사당 패 우두머리 모가비 역을 맡았다.
모가비는 사당패를 탈출한 설화를 끈질기게 쫓아가 괴롭히는 악역이다.
김영애는 "악역을 맡는 것은 힘들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일인 것 같다. 오랜만에 사극에 도전하게 돼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애는 드라마 '황진이', '한성별곡', '별순검', 영화 '가루지기' 등에 출연했다.
'추노'는 '아이리스' 후속으로 내년 1월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